오랜 시간 개척교회를 하면서 우울증과 공황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사모 리조이스를 참석하게 되었다 첫째날 김창옥 강사님을 통해 웃을 일 별로 없는 내게 마음껏 웃을 수 있게 해 주셔서 내게는이 또한 큰 선물이었다 조인 목사님의 잘자요 라는 인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해 보니 예쁘고 앙증맞은 작은 가방에 선물이 있었는데 그중에 정품이라는 인증서까지 있는 화장품이 있었다 마침 쿠션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나 기뻤다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 감사해요라며 속으로 야호를 외쳤다 이튿날 호텔에서 조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황송한데 그 많은 테이블을 일일이 다니시며 김은호 목사님께서 우리와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다 피곤하실 텐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선택 특강인 댄스 테라피 시간을 통해서는 마음속의 응어리와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마음껏 웃으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지광 콘서트에서는 평생 해 본 적 없는 풍선과 야광봉을 들고 너무도 신나하며,기뻐하는 나를 보며 놀라웠다 아, 내가 이런 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눈물이났다 입은 웃으며 눈에는 눈물이 흐르는 시간이였다 또한 말씀을 캘리그라피로 써 주신 것도 너무나 감사하고 좋았다. 또한 너무나 맛있는 식사 시간마다 과일을 주신 것도, 시간 시간 간식을 주신 것도 감사한데 호텔로 돌아갈 때도 이틀 동안 간식을 챙겨 주셨다 화요일 저녁에는 예배가 있었다 꽁꽁 묶여 있던 마음이 여러 공연들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정서적으로 묶여 있던 것들이 활짝 열려 있었기에 예배는 꿀처럼 달았다 찬양 시작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고백하자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너무나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는 그런 상황 가운데 놓여 있었는데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첫날부터 계속 닫혀 있던 마음이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풀어 놓아졌기에 예배를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드릴 수 있었다 마지막 날 성악을 하신 목사님과 복면가왕을 하신 목자님의 이벤트 시간도 너무나 즐거웠다 그 시간을 함께 해 주신 사모님들도 너무나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 특히 주영훈 집사님과의 시간은 너무나 은혜로웠다 여느 목사님들의 설교에선 들을 수 없는,마음을 뻥 뚫어 주는 말씀에 은혜가 되어 눈물이 나기도 하고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그렇게 2박3일의 모든 순서가 끝나고 나가는데 부 교역자님들께서 양옆에 서서 박수를 쳐 주시고 우리를 그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셨다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에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참아야 했다 룸메 사모님과 너무나 감동이라며 가슴이 벅차더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른 사모님들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라고 하셨다 김은호 목사님과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이 천사처럼 웃으며 최선을 다해 섬겨 주심을 통해 마치 우리는 신데렐라가 된 듯했다 그렇게 우리의 마음은 충분히 힐링이 되어져 가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 프로그램들 그 많은 선물들 성도님들의 진심어린 섬김, 모두 모두 잊지 못할 것이다 처음엔 나의 이 깊은 상처가 그 짧은 2박 3일로 벗어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2박 3일로 충분하도록 그렇게 많은 감격과 감동을 주셨다 돌아온 후에도 가슴이 벅차서 이삼일 간은 꿈을 꾸는 듯하였다 김은호 목사님과 담임 목사님 리조이스 사회 보신 두 분 목사님 스탭 여러분들 모두 모두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한가득이다 아마도 나 개인적으로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았다. 기도할 수 없었는데,눈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셨고 새힘을 주셔서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일을 15년간 지속해 주신 김은호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휴가를 내시면서까지 리조이스를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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